미취학아동과 초등저학년을 데리고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
남포동 롤러장 오로라을 선택했다.
(주말에 가볼만한 곳은 늘 고민스럽다.)
검색을 해보니 6세도 7세도 처음 갔지만 잘 탄다는 말을 믿고
우리 아이들도 도전을 해본다.
남포동, 사상, 연제등에 롤러장이 있는 듯 하다.
조금 멀지만 남포동을 선택해서
남포동 롤러장 오로라에 1시 30분 도착을 했다
4층의 엘레베이터가 열리면
쿵쿵쿵 음악소리에 이미 마음이 들떠진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티켓을 끊을 수 있는 무인자판기가 있다.
입장료와 대여료는 이 무인자판기로 티케팅을 하면 된다.
소인 2시간 8,000원
대인 2시간 10,000원
1시간 연장 4,000원
롤러를 타지 않고 입장하는 어른은 입장료 2,000원
우리는 소인 8,000원 2인 = 16,000원
어른 입장료 1인 2,000원
무인자판기에 티켓팅을 하고 영수증을 가지고
롤러를 받으러 가면 된다.
주말이 되면 210 ~ 240 사이즈는 빨리 매진(?)이 되는 것 같다
저번에 갔을 때도 사이즈가 없어 겨우 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뒤부터 사이즈가 210부터 없기 시작했다.
보호장구 필수
진행방향 필수
안전제일
음주주행금지
트랙 내부 음식반입 금지
트랙내부 롤러착용
트랙 내에 엄마들이 아이들 잡아 주러 들어가는데
보고 있으면 너무 불안하다.
어린 아이들이 못타면 트랙에 들어가지 말지...
밖에서 잡아주면서 연습을 시켜야한다.
잘 타는 아이들도 되려 다칠 수 있으니...
단체석 같은 쇼파가 있지만
4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이 앉아 있다.
이 쇼파에 앉기 위해서는
호시탐탐 주시를 하면서 빈자리가 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쇼파 뒷쪽으로는 이런 철제 의자가 많이 놓여져 있어서
이 곳에 앉아서 간식을 먹고, 쉴 수 있다.
하지만 철제 의자이기 때문에
롤러를 잘 타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은
가볍게 움직이는 철제의자에 앉을 때마다
불안불안 위험해 보인다.
처음 탄 롤러장에서는
2시간동안 트랙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다.
쌩쌩쌩 잘 달리는 언니누나형야들이 겁나서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트랙 옆 복도(?) 같은 곳에서
봉을 잡고 왔다리 갔다리 한다.
2시간 가량 봉을 잡고 왔다리 갔다리 한 후
30분정도 추가 해서 트랙에 들어 갔다.
(30분 추가 해도 1시간 추가 요금 발생한다.)
맥주도 6,000원 판매하고 있어 깜놀...
초중고생들의 이용이 많다 보니
맥주는 그닥 좋아 보이지 않는다.
초등생은 괜찮지만
요즈음 중,고딩들은 맥주 보면 ... 마시고..시..ㅍ..
끓여 주는 라면이 3,000원부터 있고
컵라면은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매콤 라볶이 4,000원
그 외 끼니를 떼울만한 음식이 있다.
아메리카노 3,000원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아토는 오직 ICE만 있다.
탄산음료 1,500원
소세지 1,500원
과자류 1,500원
큰아이가 유독 좋아하면 타기 시작하는 롤러장은
다음번에도 와야 할 듯 하다.
남포동 롤러장 오로라를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남포동 롤러장 롤러버스 라는 곳을 보게 되었다.
오오...오오..
남포동 롤러장을 검색을 하면 오로라만 나와서
남포동에는 한곳만 롤라장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남포동 롤러장 롤러버스도
오로라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다.
9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확인차 9층까지 올라가봤다.
오로라보다 최근에 생긴 것 같다.
조금 더 깨끗하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롤러가 더 좋아 보인다.
철제 의자보다 거의 쇼파로 이루어져셔
좀 더 안전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다음번에는 남포동 롤러장 롤러버스를 가볼 예정이다.
주말에어디가지>> 10월 평일에 가는 키자니아(부산)은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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